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재판/장시호·김종·최순실 (문단 편집) === 2017년 3월 3일 - 증인: 엄슬기·정준희·서증 === 2017년 3월 3일 공판기일에는 최순실의 자금 담당 엄슬기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엄슬기는 존앤룩씨앤씨·[[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플레이그라운드에서 각각 근무했던 바 있다. 엄슬기에 대해서는 "영재센터의 실소유주가 누구냐"는 취지의 질문이 연이어 이어졌지만, 엄슬기는 확실한 취지의 증언은 하지 않았다. 종합 정리하면, "전반적인 운영은 장시호가 했지만, 최순실·장시호는 비즈니스적 상하·주종 관계라고 볼 수 있고, 장시호는 최순실의 가장 가까운 비서처럼 보였다"로 정리할 수 있다. 엄슬기는 "이모·조카 사이라는 것은 나중에 알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검찰은 "[[김동성]]·[[김종]]·장시호 등은 2015년 2월 테스타로싸에서 최순실과 회의를 하며, 영재센터 관련 논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개한 김동성의 진술조서에는 "최순실은 A4 용지에 뭔가 메모를 하며 '이건 이렇게 하면 되잖아' 등의 지시를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따르면, 김동성은 "최순실은 저희에게 '빨리 사단 법인을 만들고 메달리스트로 이사진을 구성하라'고 지시했고, 김종과는 법인 허가 및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김종은 '빨리 정관이나 만들어보세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장시호 측은 "누림기획의 전신 라임프로덕션은 '박근혜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 경호원들'의 사무실이 있는 삼성동 소재 모 빌딩에 있었다"고 주장했으며, "이규혁 등이 모여 진행된 빙상캠프 관련 회의는 테스타로싸에서 진행됐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오후에는 김종에 대한 서류 증거 조사를 진행한 뒤, 정준희 문체부 서기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종은 [[K스포츠재단]]과 [[더블루K]]의 영리사업 진행이 원활하도록 문체부의 대외비 문건을 유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문건도 청와대에서 유출된 정황이 있다. 고영태는 "김종은 최순실의 하수인 같았다"고 검찰에 진술했으며, 차은택은 "김종덕 장관이 김종을 비난하는 것을 보고 이를 최순실에게 전했더니, 최순실은 김종덕을 욕하며 '김종을 놔두고 도와주라'고 말했다"며, "김종덕에게 '김종 차관과 부딪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김종 측은 정준희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자신의 공소사실 대부분에 대해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고,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준희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미안하다"는 감정을 표현했고, 정준희는 "감사드린다"고 반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